“목숨 내놓고 하라” 국선변호인에 고함친 박근혜 지지자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라”며 고성을 질렀다.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 조현권 변호사는 27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재판이 일찍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변호인은 피고인에 대한 보호자기 때문에 저희들은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서 하여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62·사법연수원 15기)는 남현우(46·사법연수원 34기)·강철구(47)·김혜영(39·사법연수원 37기)·박승길(43·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와 함께 지난달 25일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으로 선임됐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이날 42일 만에 재개되면서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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