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신과 함께’ 측 “동의 없던 작업 반성···주호민 작가께 사과”

서울예대 87학번 연극과 동창회가 원작자 주호민 작가의 동의 없이 연극 ‘신과 함께’의 공연을 진행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 했다.

지난달 22일 주호민 작가와 협의 없이 30주년 기념으로 연극 ‘신과 함께’ 무대를 올리면서 논란을 일으켰던 서울예대 연극과 87학번 동문회장 심기석은 22일 “이번 일로 저작권이라는 것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됐다”며 “주호민 작가 측과 원만하게 해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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