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석' 서해순 "제 말 거짓이면 이 자리에서 할복자살"

12일 오후 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이날 서해순 씨는 격앙된 목소리로 "시댁에서 서연이 밥 한번 챙겨 준 적도 없다. 혼자 남은 여자로서 불합리하고, 제가 마치 역할을 안하고, 단지 여자라는 것 때문에 결혼해서 시댁이 여자의 재산을 다 가져가야하고, 장애우가 있어도 도와주지도 않는다"며 "제 말이 거짓이면 저는 여기서 할복 자살도 할 수 있다. 김광석과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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