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혐오 조장" vs "페미니즘 교육"… 위례별초 논란, 경찰 수사착수

보수성향 학부모단체가 수업시간에 남성혐오 발언을 했다며 한 초등학교 교사를 형사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학부모단체 '학생인권조례폐지운동본부'가 위례별 초등학교 교사 A 씨를 고발한 것에 대해 해당 운동본부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운동본부는 "A 교사가 수업시간에 남성혐오 표현과 함께 퀴어축제 영상을 보여주며 동성애를 가르쳤고 학교장은 이를 방치했다"며 아동학대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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