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초 '재벌손자' 추가 피해자들 "학폭위 열지 말라"..탄원서 제출

서울교육청 감사에서 일명 '재벌손자'에게 학교폭력을 입은 것으로 지목된 추가 피해학생의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지 말아달라며 관할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최초 사안의 가해자인 재벌손자 역시 추가 사안의 피해자라며 같은 취지의 탄원서를 냈다. 숭의초는 이러한 전후 사정을 고려해 학폭위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6일 서울교육청과 숭의초에 따르면 중부교육지원청은 숭의초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장학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4일 보냈다. 이번 장학은 지난 7월 시교육청 감사관실의 추가 폭력사안에 대한 학폭위 개최 요구로 인해 진행된 것이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