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초 학교폭력 재벌손자 가담 진실공방···누구 말이 맞나

서울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 재벌회장 손자 A군의 가담 여부가 때아닌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서울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학폭지역위)는 지난달 24일 A군이 학교폭력 사건에 가담했는지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재심 결과를 발표하자 숭의초는 이달 1일 "재벌회장 손자는 가해자가 아닌 것으로 결론 났다"고 발표했다.

숭의초는 "이른바 '이불사건' 당시 재벌가 손자인 그 학생은 가해학생중 한명으로 지목된 적이 없었다"며 "피해학생 스스로도 그 학생을 가해자로 지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피해학생 학부모가 가해학생으로 특정학생을 추가한 시점도 사건 발생후 41일이 지난 5월30일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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