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이완용 재산 최초 확인…'여의도 7.7배 땅'

세간에 알려졌던 이완용의 토지 규모는 1919년의 토지대장을 바탕으로 한 겁니다.

SBS가 입수한 내부 보고서를 보면 친일재산조사위는 조선총독부 지적 원도까지 찾아서 이완용이란 이름으로 된 땅을 동명이인을 빼고 모두 확인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완용이 광복 전까지 소유했던 부동산은 알려진 것보다 663만㎡ 더 많은 2천234만㎡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7.7배로 조사위가 4년간의 활동 끝에 친일파 168명으로부터 환수 결정한 전체 토지의 1.7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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