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명예훼손 용납못해”…여성신문에 손해배상 소송
탁씨는 과거 자신의 책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나보다) 한살 어린 16살 여학생과 첫 성관계를 가졌다. (여학생을) 친구들과 공유했다”고 썼고, 논란이 되자 ‘전부 픽션’이라고 해명했다. 여성신문에 실린 글은 제목만보면 탁씨가 ‘소설’이라고 주장했던 일이 실제 있었던 것으로 읽힐 소지가 있었다. 하지만 이 글은 탁씨와 실제 관계를 맺었다는 여성의 글이 아니었다. 비슷한 일을 겪었던 여성이 자신의 체험담을 쓰면서 비유적으로 제목을 달았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