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사춘기 학생들이 장난삼아 한 부적절 행위"(종합)

이 사안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인 시교육청은 이날 해명자료에서 "체육복 바지 또는 속옷 위로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고 서로 음모 크기를 비교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다"면서도 "많은 사람이 상상하듯 집단적·고의로 한 행동이 아니고 장난삼아 한 행동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사 몰래 개별적으로 하다가 교사가 근처로 오면 행동을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며 "피해 교사도 학생들이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며 장난을 치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의심해 수업 후 교권 침해 사안으로 학교에 신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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