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치연맹 "野3당, 강경화 반대는 여성차별"

사단법인 한국여성정치연맹이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나섰다. 전날 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마감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강 후보자 임명강행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성단체가 여성장관 후보자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여성정치연맹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경화 장관 임명반대는 여성차별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성전체 연맹 전국 86개 지회와 회원 1만여명은 “여성차별적인 인사청문회 모습을 심히 우려한다”며 “대한민국 여성에 대한 유리천장을 깨트릴 마중물이 될 강경화 장관 후보자를 하루 빨리 임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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