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허다윤양 수습한 세월호 3층서 ‘사람뼈’ 잇달아 발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24일 세월호 3층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유골 3점이 발견됐다.

이 중 1점은 단원고 허다윤 양 유골이 발견된 3층 중앙부 우현(3-6구역)에서, 2점은 이영숙씨로 추정되는 유해가 수습됐던 3층 선미 좌현(3-18구역)에서 나왔다. 

일반인 객실이 있던 3층에서는 이씨 외에 권재근씨와 권씨의 아들 혁규군 등 2명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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