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말하는 대로 다 이뤄…다음 목표는 아이유와 듀엣”

김영철이 앨범을 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은 10여 년 전이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윤종신 형에게 ‘월간 윤종신 좀 같이하자’고 엄청 졸랐어요. 이번에도 몇 월, 몇 월 몇 개 짚어줬어요. 형은 그냥 웃고 말았죠. 가수도 아닌 제가 자꾸 같이 하자고 하니까요.(웃음) 그래서 (홍)진영이가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따르릉’을 허경환한테 주려다 거절당했다는 사연을 듣고, 곧바로 ‘영철이 줘’라고 말하셨던 것 같아요.”

방송 직후 김영철은 곧바로 홍진영에게 연락했다. SNS 공개 오디션, 녹음, 데뷔 무대까지 2주 만에 일사천리로 끝났다.

“진영이도, 종신이 형도 그동안 쌓아온 내공이 있으니까 이렇게 빨리 앨범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들 놀라더라고요. 특히 진영이의 추진력은 최고예요. 2집 앨범도 진영이 자작곡으로 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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