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작가 "1호점 철거 때 눈물..짜고친 것 아냐"

김대주 작가는 2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윤식당' 대박 비결을 묻는 말에 "팀워크가 좋다. 스태프끼리, 또 스태프와 배우들 사이 동료애가 크다. 무엇보다 촬영 초반 '윤's 키친' 1호점이 철거되면서 뭔가 특별한 계기를 맞이했다. 더 뭉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윤식당' 패밀리는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한 섬에서 한식당을 열고 손님을 품었지만 해변 사업의 일환으로 오픈 하루 만에 가게가 철거되는 위기를 겪었다. 결국 이들은 현장 스태프들의 밤샘 노력으로 다음 날 2호점을 열고 장사를 이어갔다. 

김대주 작가는 "오픈 전부터 해변 정리 사업 얘기를 들었지만 현지에서 합의된 사항이라 큰 걱정은 안 했다. 그런데 철거 작업 속도가 엄청 빠르더라. 우리가 영업을 마칠 때까지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현지 관계자들도 굉장히 미안해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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