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먼저 하겠다"…다투던 남성 2명 살해한 여장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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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동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피해자 김모씨(58)와 이모씨(45) 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자신에게 욕을 하자 화가나 흉기로 찌르고 스카프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의 월세방에서 술을 마시던 피해자들이 서로 말다툼을 벌이다 싸움을 말리던 자신에게 오히려 욕설을 내뱉자 화가나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와 수십 차례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부산역 인근에서 김씨와 처음만난 사이였던 피해자들은 사건 당일 "먼저 성관계를 갖겠다"며 서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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