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라라랜드' 같은 뮤지컬 영화 언제 나올까

쇼박스 관계자는 "할리우드 영화 '시카고'나 '레미제라블' 등은 원작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겼지만, 국내에서는 영화화할 만한 고유의 원작 뮤지컬을 찾기 힘든 편"이라고 말했다. '라라랜드'의 경우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이지만, 이는 이례적인 경우에 속한다.

연기와 노래, 춤뿐만 아니라 티켓 파워까지 갖춘 배우 풀도 적다.

영화계 관계자는 "뮤지컬 영화는 탄탄한 드라마 각본에다 배우들의 노래와 춤이 더해져야 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노래와 춤, 연기 훈련을 받는 할리우드 배우들과 달리 국내에서는 모든 것을 갖춘 배우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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