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에서 양념감자 시켰다가 '진상 고객'된 사연

아버지는 주문한 제품을 받았지만 감자튀김과 함께 먹을 소스가 보이지 않아 머뭇거렸고, 때마침 업주는 "케첩 줄까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하지만 글쓴이가 항의하자 업주는 "분명 '케첩 드릴까요, 시즈닝 가루 드릴까요'라고 물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업주는 아버지가 "케첩을 달라"는 말에 케첩을 줬다. 왜 일하는 사람한테 그러냐"며 항의하는 부녀를 진상 고객으로 매도했다고 전했다. 

결국 황당한 업주의 논리에 화가 난 아버지는 언성을 높였고 도저히 다시 식사할 분위기가 아니었기에 부녀는 매장을 나왔다.

현재 글쓴이의 주장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업주가 케첩만 언급했는지, 케첩과 시즈닝 가루 둘 다를 언급했는지가 쟁점이지만, 현재 업주의 입장은 전해진 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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