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모여 "여왕님 만세"..경찰, 자택 앞 '집회 제한'

오늘 낮에는 지지자 120여 명이 태극기를 들고 모였습니다.

[친박 집회 참가자/오늘 오전 : 여왕님 여왕 각하님! 대한민국 만세 조상 조상님도 만만세!]

노르웨이에서 온 외신 기자를 보고는 탄핵의 불법성을 전 세계에 알려달라며 몰려들어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친박 집회 참가자/오늘 오후 : 미국에서 우리나라 얼마나 먹여 살려줬는데! (탄핵) 무효화해주세요! 무효화!]

[(안쪽으로 물러나 주세요 안쪽으로.) 아니, 왜 막냐고! 이거 잘못된 거 아니에요?]

크고 작은 소란에 주민 불만이 커지면서 경찰은 결국 등하교 시간의 집회를 금지하고 확성기를 못 쓰게 하는 등의 집회 제한 조치를 통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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