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때아닌 탄핵 특수…여자 대통령' 4년 만에 역주행

박 대통령 탄핵과 동시에 가요계도 차트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날 1시 음원 사이트 멜론의 급상승 차트에 걸스데이의 '여자 대통령'이 1위에 올랐다. 오후 2시 현재까지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자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해인 지난 2013년 6월 발표한 곡이다. 무려 4년이 지난 곡이 만장일치 탄핵 인용이 나오자마 검색 순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걸스데이는 '여자 대통령' 발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암시한게 아니냐는 질문에 "그냥 노랫말일 뿐이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여성이고 일반적인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여자 대통령이란 소재를 접한 후 부담스러움을 느끼기보다는 신선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신곡을 부르면서 재밌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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