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공백 어떻게 채우나…예상 시나리오

'무한도전'은 2015년 정형돈, 노홍철이 차례로 하차하며 지난해 초 양세형이 '반고정'으로 합류하기 전까지 5인 체제를 유지했다. 당연히 수장인 유재석은 자기 캐릭터를 살리기보다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역할을 도맡았고, 유난히 게스트가 함께하는 특집이 많은 한 해였다. 그래서 유재석은 빠른 시간에 자리 잡고 다른 멤버들의 짐을 덜어준 양세형에게 직접적으로 "고맙다"고까지 표현했다.

이런 과거의 경험은 '무한도전'이 광희의 빈자리를 오래 비워두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새 멤버 영입 방식은 광희처럼 '공채'가 될 수도 있고, 양세형처럼 '특채'가 될 수도 있고, 노홍철의 복귀가 실현될 수도 있다. 노홍철은 라디오 등에서 "신중하게 답해야 한다"고 복귀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대다수 시청자는 노홍철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바, 노홍철의 마음이 가장 중요할 전망이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