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한대사 귀임 조건은 '한국의 소녀상 철거 구체적 행동'"

일본 정부는 부산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일시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시기는 '철거를 위한 한국측의 구체적 행동'을 조건으로 한국측의 움직임에 따라 판단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전했다.

앞서 윤병세 외교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독일 본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과 만나 "가능한 한 최대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한국의 대응을 주시하는 동시에 (2015년 12월말 한일간의 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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