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와 베를린영화제 참석..현지서 또 영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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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중 또 한 번 영화 촬영을 할 전망이다.

31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중 현지에서 영화 촬영을 할 계획이다. 둘은 이번 영화제에 나란히 참석할 뿐 아니라 촬영감독 등 최소 스태프도 같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린에 체류하는 한편 현지에서 별도로 영화 촬영을 할 계획을 세운 것. 두 사람은 이달 초 한국에서도 새 영화를 같이 촬영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해 5월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현지에서 이자벨 위페르와 영화 촬영을 했었다. 이후 독일로 이동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 별도 촬영을 했다.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비슷한 행보를 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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