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깜짝 혁신, 왜 감독이 아닌 단장일까

[OSEN=이상학 기자] 한화가 김성근 감독을 유임했지만 프런트 개혁을 선언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그 첫걸음이 박종훈 신임단장 영입이다. 깜짝 혁신의 대상이 감독이 아니라 단장이란 점이 특징이다.

한화는 3일 구단 프런트 혁신을 발표하며 박종훈 단장 영입을 발표했다. 2010~2011년 LG 감독을 지냈던 박종훈 단장은 감독 출신 최초로 단장 자리에 올랐다. 김성근 감독을 지원하는 업무뿐만 아니라 구단의 중장기적인 미래 계획과 시스템을 설계하는 중책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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