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장관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 청소년 자활까지 돕겠다"
정 장관은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에 대한 보호도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최소한 여가부는 가해자도 건강한 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둬야 한다"며 "처벌 위주로만 논의가 진행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잔혹해지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정 장관은 "새로운 폭력 현상들은 기존에 알고 있는 위기 청소년 문제와 결이 다르다"며 "심리학적 분석도 필요하고 대응방안은 대책 회의를 통해 신종 청소년 폭력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