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고통 크다” 240번 버스 기사 휴가…경찰 면담서 ‘고소’ 문의도
김 씨는 면담을 끝낸 후 이번 논란을 처음 보도한 인터넷 언론을 고소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 씨는 자신에게 직접 취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기사를 작성한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에 김 씨를 비판하는 글을 처음 올렸던 누리꾼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12일 밤 새로 올린 글에서 “제대로 상황 판단을 못하고 기사님을 오해해서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기사님을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