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와 실랑이끝에 "성폭행 당했다" 허위신고 英여성, 징역 19개월
영국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리드의 한 대학에서 범죄학을 전공한 소피아 포인턴이란 22세의 여성은 지난 4월22일 만취해 리드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도심의 하이드 파크에서 내렸다. 포인턴은 택시비로 10파운드(약 1만5000원)짜리 지폐를 던졌지만, 기사는 종교적인 이유로 ‘케밥 기름’이 묻은 이 지폐를 받기를 거부했다.
그러자 포인턴은 욕설을 퍼붓고 차에서 내려 차의 앞뒷문을 다 열어놓고는 달아났다. 택시 기사는 사실 술 취한 승객들의 이런 만행이 종종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하지만, 포인턴이 경찰에 “기사가 성폭행했다”고 신고하면서 일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