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탄핵무효 집회, 김평우 변호사 "박근혜, 역대 가장 깨끗한 대통령"
탄기국은 이날 집회에서 "우리는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수도 없고 굴복할 수도 없다"며 "헌법상 주권자인 국민의 이름으로 헌재 해산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평우 변호사는 집회 참석자들에게 "(어제 헌재 결정에) 놀라고 괴우셨죠?"라며 "저는 하루 종일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변호사는 "하지만 태양이 괴롭다고, 슬퍼한다고 떠오르지 않는 적이 있냐"며 "우리도 저 태양처럼 슬퍼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자"고 강조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깨끗한 대통령이다. 억울하게 잃었지만, 또 얻은 것도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법치 애국의 순교자가 되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