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의사만 원해요"…목사 딸 황당 '구혼 광고'
이 여성은 그러면서 "지금까지 오직 공부와 신앙적으로 그 어떠한 이성간 교제를 단 번도 한 적이 없는 쑥맥"이라며 "나라(국민)를 위해 봉사하는, 평생 사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분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광고를 본 독자들은 "판사 의사만 직업인가" "경제적 필요나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결혼하려는 것은 부끄러운 일" "참 딱하다" "저렇게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 "실제 이런 학력을 과연 보유했을까" "얼마나 결혼이 급했으면" "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좋은데 공개적으로 광고까지 내는 것은 좀…" "아마 부모가 광고를 냈을 것" "그럴 수도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