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우는 장면 빼라…4대강이란 말도 쓰지 마라"
◆ 김언경> 다른 팀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거예요. PD수첩처럼.
세월호 유가족 우는 장면을 빼라는 요구를 받았던 <시사매거진 2580>의 사례. 그리고 <생방송 오늘 저녁>의 경우에는 4대강 방송에서도 검열을 받았다라고 폭로를 했습니다.
시사제작국장이 4대강 녹조로 인해서 고통받는 농민들을 취재하려던 기획을 직접 챙기면서 4대강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 이렇게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