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법인세 35%→15%, 인프라에 1천조 투자…경제엔진 돌리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1조 달러(약 113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한 국회승인을 요청했다. 또 법인세율의 대폭 인하와 중산층을 위한 세금감면을 포함한 역사적인 세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첫 의회 상하원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국가 재건축을 시작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 자본을 통해 운영되는 미국 기반시설에 1조 달러를 투자하고, 수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법안의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