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해지는 주사” 유치원생 바늘로 찌른 병설유치원 교사 구속
유치원생들을 주삿바늘로 찌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경향신문 2016년 8월24일자 10면 보도)가 29일 구속됐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대전지법 홍성지원 이소민 영장담당판사는 이날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 교사에게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