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 나간 기아팬의 행동
어제 잠실에 있었던 사건을 요약하면 대략 이렇습니다.
1. 기아팬 중 응원단은 티켓이 아니라 팔찌를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
2. 이 팔찌를 가진 기아팬이 돌려쓰기를 통해 여러명이 잠실에 불법입장
3. 불법입장 정황을 눈치챈 잠실경기장 경호팀이 기아 응원단에 가서 팔찌를 체크하려 하였지만 기아 응원단은 이를 무시하고 몸싸움으로 번짐
4. 이 와중에 기아팬이 소주병으로 경호팀의 머리통을 때리는 사태가 발생. 이 경호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
이거 일부 기아팬의 소행이긴 합니다만, 분명한 건 이 욕은 기아와 기아 이외의 모든 야구구단을 응원하는 팬들은 반드시 이 행위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겁니다. 깔 때는 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