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비난' 카이스트 학생들에 비난 역풍.."중국, 일본은 없는 것도 만드는데"
국내 이공계 최고 학부 중 하나로 꼽히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석사과정 수업에서 환단고기 관련 수업이 진행된 것에 대해 ’학계의 정설이 아니다‘며 학생들이 반발하자 여론의 역풍이 불고 있다.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이 한국 역사를 왜곡하는데 혈안이 된 상황에서 굳이 저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
특히 식민사관을 계승한 우리나라의 주류 역사학계가 지금까지 정설로 인정하고 있는 고대사가 오히려 일제시대 때 축소되고 왜곡된 게 아니냐는 항의도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