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조작·사행성 조장에 철퇴” 정부, 인형뽑기방 단속 나서
정부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인형뽑기 게임장의 불법 영업을 차단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단순한 놀이에 그쳐야 할 인형뽑기 게임이 사행성 게임으로 변질될 조짐이 보이고, 인형뽑기 게임장이 청소년들의 일탈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찰, 지방자치단체,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인형뽑기 게임장들을 정기적으로 단속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