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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o1923  
근대사에서 백인들에게 시달리면서 그들을 동경하게 된 아시아인들과, 반대로 사회 내에서 편견에 맞서 싸운 역사를 각각 가진 서구인의 차이가 아닐까 싶기도...
함장  
'미국 출신, 혹은 미국에서 주로 아시아계 배우'는 "그저 '미국인'일 뿐"이란 생각이 있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아시아계'가 '미국'에서 어떤 성공을 이루든, 차별을 받든 기본적으로 별 관심이 없다고 봐야 할지도.
저거 공각기동대는 트위터에 만화도 안들여다본 좀 병신들이 깝친게 많은 편인데

만화 보니깐 비쥬얼이 그냥 백인이더군요. 게다가 애초에 기계몸이라서 사실상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는 별로 상관 없고, 나중엔 몸 버리고 인터넷으로 이주하는데, 비슷하기만 하면 배우가 뭔 상관이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름만 일본인 같다고해서, 비쥬얼을 갈아버리는 짓을 하는것도 아시안 워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페북에서 말싸움한적 있는데, 세일러문은 그럼 노랑머리 푸른눈 백인 비쥬얼인데, 일본 사람이라는 설정이니깐 머리검고, 눈은 갈색인 일본 배우 캐스트 해야겠네 하니깐 버로우 타더군요.

솔직히 전 비슷하기만하면 백인이든 동양인이든 흑인이든 상관 안쓰는 편 입니다.

드래곤볼 실사판처럼 걍 비쥬얼하나도 안 비슷한 빼빼마른 백인보고 오공이라고하면 빡치는데, 이번 공각기동대는 그냥 어이가 없더군요.
함장  
뭐 세일러문은 진짜로 일본 배우 캐스팅햇지만.(실사판)
DJHAYR  
허지만 그 세일러문은 할리웃 영화가 아닌 엄연한 일본 드라마였죠. 그러고 보니 할리웃에서 세일러문 판권만 사가곤 묵혀두고 있다던데...(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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