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페미니스트의 민낯

cocoboom 1 7108

 

 

팀 헌트 교수는 런던 대학의 생명과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01년에는 노벨상을, 2006년에는 기사작위를 받은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자이다

 

이런 위대한 인물이 2015년 큰 위기를 겪게 되는데 한번 알아보자

 

2015년 6월 9일 한국여성기술과학단체 총연합회가 개최한 강연을 맡게 되는데

이 강연에서 심각한 여성차별 발언을 했다며 런던대학 조교수로 근무하던 코니 세인트루이스라는 여성이 주장했다

 

코니는 팀 헌트 경이 

" 제가 생각하는 여성들의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여성들이 과학계에 종사하게 되면 세가지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첫 번째로 남성이 여성을 사랑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 여성이 남성을 사랑하게 됩니다

세 번째로 여성들을 비판이라도 하게 되면 여성들은 울기 시작하죠

남성과 여성이 각기 다른 연구실을 사용하는게 좋을 겁니다"

 

라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코니 세인트루이스)

 

코니는 트위터로 이 사실을 유포했고 많은 팀 헌트 경은 삽시간에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팀 헌트 경은 당시 여성차별 발언의 당사자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팀 헌트 경의 전후상황도 따지지 않고 런던 대학은 그를 쫓아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코니는 팀 헌트 경이 이 여성차별 발언 다음에 무슨 말을 했는지 누락시켰다는 것이다

 

팀 헌트 경은 발언 직후 이런 말을 덧붙였다

 

"라는 것은 멍청이들이나 짓껄일겁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대단한 경제 발전을 이룩했고

그 경제 발전에는 여성 과학자들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에는 더 많은 여성 과학자들을 필요로 하니 저같은 괴물은 아랑곳하지 마시고

장애물이 무엇이건 과학을 위해 종사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마자 언론은 다시 한번 뒤집어졌고 삽시간에 팀 헌트 경의 동정 여론이 생겨났다

 

팀 헌트 경이 공격받았을 때 그를 옹호하던 일부의 과학자들 중 한명이었던 리처드 도킨스는

지금까지 팀 헌트 경을 음해했던 자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실드치면 보X좀 받아먹을 줄 알았던 데버라 블룸, 이반 오란스키 (과학 웹사이트 창립자)들은 코니를 옹호했고

바로 진실이 알려지자마자 '자신들은 기억이 안난다' 라며 자신들의 행위를 부정했다

 

그리고 이런 진실에도 불구하고 런던 대학은 팀 헌트 경을 복직시키지 않겠다고 결정내렸다

 

근데 나같아도 죄없는 사람 쫓아낸 직장 다시는 안갈듯

 

그런데 이것보다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언론은 이 사건의 시작인 코니 세인트루이스를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그녀는 사실 사기꾼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저술했다는 저서와 칼럼은 실제하지 않았고

수상 경력, 자격증도 모두 존재하지 않는 조작이었다

그녀는 이런 가짜 경력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속인 다음 한화 6천 4백만원을 갈취했다

 

그녀는 세계적인 권위자의 명예를 흠집냈음에도 자신의 행위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자신이 이 사건의 진정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학력 조작이 탄로나기 이전인 2015년 한국에서 강연하고 있는 코니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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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떠돌이  
저런 것들은 어디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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