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연 동화 - 토끼와 거북이

paro1923 1 1687

토끼와 거북이

 

어느날 숲 밭디서 촐랑생이 토끼가 ..
인역이 돌음박질 잘 해진덴 허멍 거북이신디 고라신디,

"거북이, 느 나영 돌음박질 혼번 해볼탸?"
"기여 경 허자"

구추룩행 두마리가 돌음박질 허길 허연게
토끼 벗 덜이영 거북이 벗 덜이영 다들 모다정 응원 했쭈게

"토끼 도르라, 토끼 도르라~!!"
"거북이 도르라~ 거북이 도르라~!!"

여피 이신 사슴이 "준비~ 초렷~ 땅!!" 해주난 둘이가 시작허연
토낀 깡충깡충 도르고
거북인 엉금엉금 기어간게

혼자 촐랑생이 추룩 허던 토끼가 말 곳는디
"거북이 고자도록 안왐시냐?"
허멍 산도록 헌 낭 강알 아래서 쉬엉 가켄 허연
경허당 인역도 모르게 옫곳 좀들어분거 아니......

똠 ..촐촐흘치멍 기엉온 거북인 ..
좀자는 토끼도 미쳐그네 산꼭대기 꼬정 올라가 부런게!
경행 깃발 들러네

"아고게~나가 이겨부렀져 잘도 지꺼지다."

그 소리에 추물락헌 토끼 일어낭 보난 인역이 져분거 아니...
게난 누게 좀 자랜
"나 무시것터랜 좀자저시니게... 아이고 어멍.."
어멍 불르민 무시거 달라져~ 인역이 좀자분걸
경허멍 토낀 후회했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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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자체는 고대자료인데, 한동안 찾지를 못했다가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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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paro1923  3
4,934 (23.9%)

有口無言.

1 Comments
cocoboom  
이게 고대인의 언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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