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요즘 게임하면서 멘붕하는 일이 많네요

달빛까마귀 1 3914
요즘 이런저런 게임들을 골라 해보다가 멘붕을 겪는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간단하게 상황 묘사를 해보자면…,


- 디아블로 3 확장팩: 으아아아아아아 미리암 이 잊힌 영혼을 거두는 X아!!!
                             으아아아아아아 부두로 오딘을 주웠는데 번피 증옵이 안떠어어어!!!

- 다크 소울 2: 으아아아아아아 주박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The Stanley Parable: …@#$@$%@%#$%#$^#^%$^$%(스포일러 자제)


…라는 느낌으로, 어째 이름값을 듣고 돈주고 사서 하는 게임들은 죄다 제 멘붕을 유발하네요.

기껏 돈 주고 산 게임들인데 안하자니 아깝고, 다시 잡자니 멘붕이 두렵고, 이래저래 스팀과 배틀넷에 고이 놓인 게임만 썩어가는 현실입니다.

…역시 딴 짓 그만하고 대학 과제나 열심히 하라는 계시인가(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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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블랑셰퍼드  
음, 저는 첫 보스(최후의 거인)를 아직도 안 잡고 있습니다.
애초에 도전조차 안 한건데(...), 그럼 지금까지 뭘 하고 있었던거냐, 하면 일반몹들 15번 죽이기를 시행하고 있는 중이죠.
전작하곤 다르게 일반몹이 일정 횟수 이상 죽으면 더 이상 리젠이 안 되더라구요.

주박자는 공격을 패링하자마자 발리스타로 뛰어가서 크게 한방 날려주는게 "정석적인" 공략법이라고 합니다. 발리스타 한방에 피가 다 날아가더군요.
그리고 정면 돌파로 해치우는게 "사도적인" 공략법이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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