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상 보고

paro1923 1 2781

1. 제가 사는 곳이 코로나19 대란이 처음 본격화된 지역이라, 여긴 일상이 얼어붙었습니다.

열어놓은 가게도 장사가 잘 안되고, 분위기가 영 안 좋습니다. 

원래부터 기관지가 안 좋은지라, 과연 이 시국에 무사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2. 코로나 문제 터지기 좀 전에,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진찰 받아보니 치석은 많지 않은데 치아 균열이 좀 있다고 그러더군요.

얼마 전부터 특정한 걸 씹을 때 종종 근질거리는 듯 시큰한 느낌을 받았는데, 올 게 왔네요.

지금부터라도 이빨 관리 잘 안 하면 나중에 균열이 심해져서 신경치료도 아니고 바로 발치해야 할 수 있다고 그러는군요.

저도 식탐이 적지 않은 편인지라, 뒤늦게나마 걱정이 됩니다.

건강에 특히 신경쓰이게 되는 시국이지만, 여러분들도 몸 건강 미리 챙기시길.

제 경험으로는, 30대 넘어서면 몸에 숨겨져 있던 골병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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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口無言.

1 Comments
시몬바즈  
오랜만입니다. 고생이 많으시군요...

저도 30대가 되니까 허리도 아프고 이빨도 마모되어 가는데...돈은 없고...고생이 심하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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