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건강 조심하세요 + 밀렸던 영화 감상들

넬리카란 2 2400

나름 나는 더위에 강하지 하하! 이러고 있다가 된통 더위를 먹었는지 뭔지...

 

가지고 있던 편두통이랑 겹치니까 꽤 오래 힘들더라구요(...)

 

숟가락으로 뇌를 떠내는 기분인데 옛날에 유행했던 숟가락 살인마한테 당하는 느낌인게 -_-

 

올해도 폭염일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건강 유념하시고 간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 그동안 영화 뭘 봤더라... 엔드게임 보고, 토이 스토리 4 보고, 파 프롬 홈 봤고... VOD로 스윙키즈를 봤네요.

 

엔드 게임은 그렇게 길 필요는 있었나 싶습니다. 재미는 있었는데 결국엔 그래 시간여행이다! 이럴거면 너무 초반을 길게 빼지 않았나 싶은 느낌?

 

시간여행 부분이 좀 뜬금없었어요. 앤트맨을 생각하면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더라도 좀 그럴듯하게 포장해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중간에 호크아이 일본 시퀀스는 뭐지(...) 상영관 잘못 들어온줄 -_-

 

 

토이 스토리 4도 재미로 말하자면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스토리적인 면에선 확실히 사족이 아닌가 싶었네요.

 

마감이 깔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캐릭터 변화나 비중조절 실패문제도 그렇고, 갈등구조도 그렇고...

 

픽사 후속작이라는 면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인크레더블 2가 1등인 것 같네요. 이게 2등이고, 몬스터 대학교라던가 보다는 나은 느낌.

 

 

파 프롬 홈은 미스테리오 재구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MCU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만화책 속 캐릭터들을 현실에 그럴듯 하게, 있음직 하게 꺼낼줄을 알아요. 연출도 굉장히 멋졌구요.

 

놀란의 배트맨 트릴로지처럼 말이죠. 어두워서 인기가 있던게 아니라니깐 -_-

 

깨알같은 JJ 편집장도 피식했네요.

 

 

스윙키즈는 VOD로 봤는데... 제 생각에는 왜 흥행 실패를 했는지 의아한 작품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 싶은데 말이죠. 웰컴 투 동막골은 흥행 성공했는데!

 

스토리야 빤하긴 했지만(...) 뭐 개인 취향차니까요.

 

 

아 연말에 스타워즈는 어떨까 싶습니다. 보러 가긴 할텐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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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넬리카란  3
308 (30.8%)

게으름뱅이가 세상을 구한다.

2 Comments
시몬바즈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paro1923  
항상 이맘때가 폭염 절정이니까요. 대구는 전국 최고기온 타이틀도 내어줬건만 여전히 푹푹 찝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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