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능력검정시험 2회 후기

호무라 7 3763
시험 배치는 1~40점은 기본, 41~50은 고오급 문제입니다. 90점, 80점, 70점, 60점, 50점, 40점 이상의 점수에 각각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입니다. 기본 문제는 딱 수능이나 모의고사 세계사 수준이라 쉬우나 고급부터 지옥이 열릴 겁니다.

이번 고급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을 통해 본 공화당과 민주당, 임마누엘 마크롱의 정책, 로드리고 두테르테 시대의 민다나오의 이슬람 내전, 폴란드-리투아니아 왕국, 사드 배치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어요.
작년에는 유로마이단, 브렉시트 등을 묻더니 점점 더 신문 안 보는 이들은 쥐약인 문제 천지네요. 물론 전 저것들을 다 맞췄지만.

만냑 역사 달인이라 자부하면 도전해 보세요. 도전해서 고급을 딸 수 있다면 자랑해도 좋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애들 장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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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호무라  3
432 (43.2%)

운명은 분명 바꿀 수 있어.

7 Comments
노숙까마귀  
음. 전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고급 문제들 중에서는 역사가 아니라 시사에 가깝다고 여겨지는 문제들이 많군요.
호무라  
시사와 역사 모두 잘 알아야 하니 난이도가 높죠. 그러니 저기서 고급을 딴다면 실력은 확실한 겁니다.
Lester  
국내 시험처럼 4지선다인가요? 아니면 외국처럼 자신의 주관을 쓰는 건가요?
호무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똑같아요.
시몬바즈  
역사...라길래 개인적으로 세계 2차 대전이나 그런건줄 알았는데 트럼프나 사드 배치가 나오는군요...?
호무라  
물론 그런게 기본이고 거기서 저걸 섞죠.
트럼프 문제는 20세기를 기점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이 서로 정치 포지션 바꾼 것까지 알아야 해요.
무식한공병  
그런데 의외로 트럼프니 마크롱이니 하는 '현재' 문제도 나왔네요. 역사라면 역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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