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와 세일에 관한 이야기.

1. 민방위 훈련 통지서 나왔습니다. 오늘이 훈련 날짜였어요. 전화해서 아직 복무도 안 했는데 민방위 나오는게 정상이냐고 물어봤는데, 맞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오늘 가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재학생은 민방위 면제 아니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전화해보니 대학교 재학 중이면 면제라는군요. 그래서 그쪽에서 면제시켜 주셨어요. 더 심각한건, 그 이야기를 작년에 제가 민방위 훈련가서 들었다는거죠. 그런데 그 이야기를 말한 전 1년만에 까먹고 어머니만 그 이야기를 기억하고 계셨어요. 결국 저는 면제받을 훈련을 위해 강의 하나를 빼먹었습니다. …이걸 교수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제대로 체험하게 되었어요.

 

2. 별 생각 없이 스팀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던 도중 어떤 게임의 커뮤니티에 들어갔어요. 선정성 짙은 아니메 계열 퍼즐 게임이었어요. 물론 퍼즐이 제 취향에는 전혀 맞지 않는 장르이니만큼 산 적도 없고, 살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공지사항(1번 링크)이 눈에 들어왔어요.

 

…어느 동네 대인배들이야?! 이정도 수준이다 보니 하나쯤 사서 해보고 싶을 지경이 되더군요. 지금은 수입원도 없으니 이번 세일은 아니겠지만.

 

P.S. "취향에는 안 맞지만" 문구 제거. 이 회사는 퍼즐만 만들지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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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2 Comments
아무거나안해요  
1. 저도 그거 당했습니다. 클레임 넣으세요. 그래야지 앞으로 실수를 덜 하던가 하지.
노숙까마귀  
알겠습니다. 클레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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