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4] 1.21패치 이름은 '헝가리'네요.

역설페인 2 2845
패치이름대로 헝가리와 그 인근인 보헤미아와 오스트리아에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예정이더군요. 패치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헝가리.

1.슬로바키아, 상헝가리에 프로빈스(땅) 대대적 개편+개발도 증가.

2.페스트와 소프론 사이에 '페예르' 프로빈스 추가+페스트는 이제 무역중심지.

3.헝가리 남부에 '베오그라드' 프로빈스 추가.~~이제 야노슈 후냐디로 베오그라드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코르비누스 르네상스와 관련된 이벤트 추가

5.흑군 창설 가능(!) ~~팔기군나올때부터 삘이 오더니만...~~

6.후스파가 보헤미아에 집권할 경우,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헝가리는 보헤미아 전역에 클레임을 가지고 보헤미아내 가톨릭교도들이 보헤미아 왕관을 헝가리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됌.(보헤미아를 동군연합할 수 있게 됀다는 얘기같습니다.)

7.헝가리에 종교개혁과 관련됀 이벤트 추가. 이제 헝가리는 종교개혁을 장려하거나, 아니면 그에 반대해 예수회를 국가에 들일 수 있습니다

8.튀르크의 확장과 그에 따른 헝가리 분열과 관련됀 이벤트 추가

(이제부턴 보헤미아)

9.모라비아, 슐레지엔 지방에 프로빈스 추가. 모라비아는 독립시킬 수 있음

10. 후스파 관련 이벤트 추가. 기존에는 단순히 후스파 귀족인 이지 즈 포데브라드(실존인물입니다.)를 지도자로 세우느냐 마냐에서 이벤트가 끝났지만, 이제부터는 후스파를 지원하면 국가 내부에 큰 지지를 얻을 수 있고, 그 대신 주변국가와의 우호도를 크게 낮춥니다. 그리고 보헤미아내 가톨릭교도들은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그들의 신앙을 지키려 할것입니다. 그외에 교황이 후스파 이단에 별다른 재재를 보이지 않을 경우, 이들은 다른 국가보다 더 빠르게 종교개혁을 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오스트리아, 세르비아)

11. 합스부르크의 헝가리 지배와 관련됀 새로운 이벤트가 오스트리아에 추가되며, 왕령헝가리(아마도 역사적으로 합스부르크령 헝가리를 말하는듯?)에 영구적 클레임을 획득하는 이벤트가 추가됌.

12.세르비아가 베오그라드를 되찾을 경우,  이제 베오그라드를 수도로 다시 삼을 수 있습니다

13.그외에 외교와 군사부문에서 전체적인 AI 상향.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은... 'FUCK YEAH!' 바로 이런거를 원했습니다! 헝가리가 정말 기대되지만, 보헤미아도 재밌는 이벤트가 많이 추가돼서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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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6 기스카르  3
6,484 (32.3%)

언제나 웃으면서 집으로 기어들어오는 잉여!....크킹이랑 유로파 좋아하고 시공이랑 시계도 가끔씩 합니다.

2 Comments
paro1923  
동유럽史 관련으로 디테일을 강화시킨 느낌이군요.
역설페인  
그전패치였던 '명'패치때 동양권이 대대적으로 개혁된걸로 봤을때 점차적으로 소외된 곳중심으로 개편을 시도하는중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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