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아인츠베른이 참 뻘짓한것이....

콘스탄티노스XI 2 2172

이번에 스트레인지 페이크에 나온 설정상으로 헤라클레스는 상당히 다루기 어려운 영령입니다. 지극히 '선'성향에 가까운 영령이라 마스터가 조금이라도 자기 성향에 안맞는 짓을 시킬경우에는 그대로 마스터 끔살시켜버린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영주로 명령 내려도 대마력있어서 한번은 씹어버리는데다가 가장 큰 무기인 자결 명령도 갓핸드 덕분에 안통하고.... 덕분에 해당 작품에서 아처로 나온 헤라클레스같은 경우에는 마스터가 성배의 진흙을 사용해 '타락'시켜서 사용하는 경우죠. 스테이 나이트에서 버서커화해서 사용한 이유도 그러한 이유고....

 

근데 생각해보면 애초에 그런 지극히 영웅스러운 영웅이 (실제 나이가 어찌되었든) 이리야같은 여자애를 죽여버리거나 통수칠 일이 없지 않나요? 그런 상황에서 본다면 아인츠베른은 오늘도 1삽질 적립을....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Lv.6 기스카르  3
6,484 (32.3%)

언제나 웃으면서 집으로 기어들어오는 잉여!....크킹이랑 유로파 좋아하고 시공이랑 시계도 가끔씩 합니다.

2 Comments
Badog  
농으로 자주 나오는 말인데

키리츠구가 뭔 핫산이든 어세신을 뽑았으면 진작에 이겻을갸라고 하죠
黑魄  
근데 신화에서도 헤라클레스는 정신이 맛간 적이 한두번 있어서 (뭐 헤라의 농간이라고도...대표적으로 한때 뭇 초딩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모 만화에서 나온 것처럼 말이죠), 어느 정도까진 "정당화" 될지도 모르겠네요. 버서커 설정은 그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라면 뭐...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