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의 남자들이 다 죽어서 남자 주인공을 이세계로 보냈더라....같은 라노벨은 없는걸까요...?

시몬바즈 6 5105

꼭 그런 소설을 반드시 보고 싶다는건 아니고.(...)

 

이세계물은 아니지만 일본 만화 보면 "어떤 이유로 여자들만 남았는데 남자 주인공이 나타나는" 설정인 작품들이 있는데

 

(가령 일본 만화 "소녀 왕국 표류기"라든가...원래 여학교 였는데 남학생도 받아들이기로 해서 남자 주인공이 입학한다든가.)

 

일본의 이세계 라노벨중에선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아서 말이죠. "이세계가 마왕의 침공을 받고 있으니, 일본인 XX씨! 용사가 되어 주세요!" 이런 작품은 많은데,

 

"이세계의 남자가 씨가 말라서 멸망할 위기이니, 일본인 XX씨! 가서 정자 좀 뿌려주세요!" 이런 작품은 별로 못봐서 특이하다고 해야 할까요...일본이라면 분명 나올것이라 예상했는데 안나와서.(...)

 

첫번째 줄에서도 말했지만, [그런 작품을 보고 싶다]는게 아니고 [있을 법한데 없는것 같다...?] 라는 기분입니다. 

 

아니면 있는데 제가 모르는 걸 수도 있지만요.(...) 제가 모든 일본 라이트노벨을 읽어본 것도 아니니까 이쪽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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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시몬바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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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paro1923  
어디보자, 소설이 아닌 만화지만 이번에 '극흑의 브륜힐데' 작가가 낸 신작 '패러랠 파라다이스'란 작품이 딱 그 비슷한 설정이네요. 수천 년 동안 여자만 존재하게 된 세상에 남자 주인공이 떨어져서, 여자애가 남자 주인공과 손이 닿은 것만으로 발정하고, 옆에 있던 '신'이란 작자는 대놓고 '교미'하라고 부추기고... (처음 보고는 어디 녹턴 원작을 코미컬라이즈한 건 줄 알았습니다...)

이세계가 아닌 미래물이지만, 특정 바이러스 때문에 남성의 씨가 말라서 살아남은 극소수의 남성들에게 의도적으로 하렘을 차려주는 '종말의 하렘' 같은 작품도 있긴 하군요. 그러고 보니 둘 다 만화...

 * 녹턴 쪽 웹소설이나, 또는 녹턴이 정식 출판된 물건이라면 있을 법한 설정이긴 한데, 녹턴이란 게 대부분 남성 판타지도 못 되는 수준 미달의 뇌내망상이 대부분이라 몇 개 보고 나면 질려서 찾기 귀찮아지는지라...
시몬바즈  
....아니, 아무리 그래도 손에 닿은 것만으로도 발정한다니 너무 한것 같네요.(...)
무식한공병  
아!! 제가 마XXX에서 본 것 그 두 개를 댓글로 말하려고 했는데 이미 한 발 늦었군요.
paro1923  
작가가 극흑에서 별 재미를 못 본 뒤로 일종의 깨달음을 얻은 건가 싶었죠. "요즘 세상은 걍 에로한 게 장땡" (...)
전위대  
종말의 하렘인가... 뭐시깽인가... 남자가 극소수만 남은 모 만화 요즘 연재하더군요.
시몬바즈  
찾아보니 이세계는 아니고 포스트 아포칼립스네요...그리고 라노벨이 아닌 만화고.

어쨌든 제가 말한 것하고 비슷한 설정이긴 하네요. ~~paro1923님이 먼저 언급해주시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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