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많음]저 왔습니다.

작두타는라이츄 0 2641

1. 

어제 그 보조배터리 사건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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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침에 찍은 겁니다. 'ㅁ' (원래 둘 다 배터리에 꼽혀져 있음) 

저거 찍어서 그대로 단톡방에 올렸더니 이실직고 한거고요(단톡방 캡쳐본은 이름이 안 가려져 있어서 올리지 않습니다)

 

자고 일어나보니 저 상태로 놓여져 있었고 제 보조배터리는 납치당했습니다. 

그때 제가 자다가 알람때문에 한번 깨고 또 자긴 했지만, 보통 그런 경우라면 적어도 잠깐 쓴다는 카톡정도는 남기는 게 정상 아닌가요? 

물론 이 이후로 한 마디 언급 및 사과도 없었고요. 뭐 그 전부터 상식은 내다 버린 인간이었으니... 

 

이 전에 동료랑 얘기 나누다가 알게 됐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는다고 관종이라고 했답니다. 

제가 점심 먹기 전에 사진 찍으면 그거 블로그에 올릴거냐고 묻기도 하던데, 정작 본인도 블로그 합니다. 

그리고 남이사 블로그에 올리건 어디 올리건 지가 뭔 상관인데. 

 

전 저 사람 앞으로 사람 취급 안 할 겁니다. ㅇㅅㅇ 

뭐, 대장균도 그렇게는 못 하겠던데요. 바이러스라면 모를까... 

적어도 바이러스는 숙주에 기생하긴 하지만 어따 쓸 데는 있으니까요. 

(단단히 화났음)

 

그리고 의도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제 옆에 앉으려고 합니다. 심히 짜증납니다. 

아 그냥 꺼졌으면 좋겠어요. 

웃으면서 말하니까 진지하게 안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아니면 저를 무시하고 있거나. 

 

저 때 팀장님 계셔서 깊은 빡침 겨우 참은거고, 팀장님 안 계셨으면 저 인간 들어오자마자 조인트 깠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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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당일 서울이 흐려서 괜찮은 창공 사진은 못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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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선임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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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도 흐리네요. 

 

'ㅁ' 

하긴 여기는 엘사가 막걸리 먹고 주정부렸나 눈이 어우... 

우와 하늘에서 쓰레기가 내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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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뷰도 괜찮고 식사도 괜찮았습니다. 'ㅅ' 

 

저희는 둘쨰날 워크샵 외에는 자유스케줄이라 첫째날 옆집(실험실)보다 늦게 출발해서 느긋하게 구경하고 도착했습니다. 

근데 알람은 정작 30분 늦춰진 게 함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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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저녁은 흑돼지와 전복냉면데스네 ㅇㅅㅇ 

맛있다데스네 ㅇㅅㅇ 

 

냉면 맵다데스네... 

 

돼지고기 알러지 있어서 못 먹는 동료는 황태해장국이랑 전복냉면 먹었습니다. 

지못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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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조식 부펩니다. 근데 시간이 촉박해서 저것밖에 못 먹었어요... (보통 부페가면 4접시 먹음)

물론 주 메뉴는 소화 잘 돼는 고기입니다. 기본 아닌가요? ㅇㅅㅇ? 뭔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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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한정식이고요... 

레몬 잘 먹었습니다. 그걸 왜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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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녁 부페요 ㅇㅅㅇ 

존맛데스네 

꽃등심 맛있다데스네 ㅇㅅㅇ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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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식입니다. 'ㅅ' 

메뉴가 미묘하게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고기사랑... 

허나 어제 술을 좀 달렸기때문에 풀데기 한 접시 추가요. 위 : 씹어 좀 씹으라고 

토탈 네접신데요... 

 

다들 그정도 먹지 않아요? ㅇㅅㅇ? 왜 내 먹는 양을 보고 경악하는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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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이쁘게 피었네요. ㅇㅅㅇ 

 

9. 

공항이 완전 난리도 아니더만요.. 

엄청 혼잡해서 비행기 지연됐습니다... 심지어 김포공항에서 집 가는데 한시간이나 내리 5호선을 타야 해요...

정신 차렸는데 아직 지하철이라 멘탈붕괴 와요. (실화임)

 

그냥 그렇다고요. 

 

10. 

이샤람들이 나는 라이츄랬더니 왜 호칭이 피카츄가 된 것이냐!!! (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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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거리는 성격. Lv.1에 서울의 어느 키우미집에서 부화했다. 먹는 것을 즐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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