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aro1923 2 1611

1. 어디 큰집 내려가셨거나, 혹은 집에서 차례 지내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도저도 아니고 잘 빠져나간 분들도 계실테고.

내일 설날인데, 다들 설 잘 쇠시길.

 

2. 새치겠지, 설마...

문득 머리를 보니, 희끗한 털이 한두 가닥 보이네요.

아직 마흔도 안됐는데 벌써 흰머리 나는 건 아니겠지, 설마...;  

 

3. 요즘은 일본 웹소설 쪽을 둘러보고 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계전생물 같은 게 많더니만 요즘은 먹방 계열이 넘쳐나는군요.

만화도 그렇고, 일본은 먹방 계열을 참 좋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던전 밥'처럼 얼핏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소재에도 먹방을 엮을 정도이니.

일전에, 이에 대해 "(정치 등) 거시적인 담론이 거세된 사회에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사설을 본 것 같은데, 그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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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paro192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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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口無言.

2 Comments
뭐, 일본 현대소설중 풍자, 리얼리즘 소설이라 할만한건 거의 없는게 맞긴하죠...

아무래도 '고독한 미식가'의 영향 아닐까요...
작두타는라이츄  
1. 전 내일 내려갑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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