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에 관한 잡담.
야생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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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08:30
1. 8월 말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이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무슨 이사를 4개월에 걸쳐서 하냐?"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일반적인 이사가 아니라 좀 복잡한 이사였거든요. 어쨌든 이제 다 끝났습니다. 전입신고까지 끝! 이제 이삿짐만 정리하면 됩니다!
2. 이사한 집은 90년대 건설된 아파트입니다. 전에 살던 아파트가 89년에 건설된걸 생각해보면 10년 쯤 새 집인거죠. 만세. 비데도 있고, 아파트 입구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는 유리 자동문도 있습니다. 주변 환경에 대해서는 약간 불만이 있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 어쨌든 전에 살던 집보다는 좋아 보이네요.
3. 새로 이사한 집에 도어락을 다려는 시도를 어제 했습니다. 인터넷 채팅에서 들은 전동드릴을 마련하는게 좋다, 라는 충고를 무시한 결과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