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씨가 해명문을 올려놨네요

리그베다 게시판이 복구되어서 살펴보니 다음과 같은 해명문이 올라왔습니다.(링크참조)

일단 올라온 건 7일인데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거 같아서 일단 올려봅니다.

얼마전 미러와의 재판 결과에 관한 내용은 없고 그 이전까지 논란이 되었던 것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용은 읽어보긴 했는데 일단 법률적 내용같은 건 잘모르겠으니 패스하겠고

사람들이 이를 믿고 받아들이지가 문제겠군요.

해명문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이미 사용자 대부분이 나무위키 같은데로 떠나고 사이트 및

관리자 이미지도 나락까지 떨어진 상태라서 말입니다.

어쨌든 눈에 띄는 게 링크글 마지막의 세무서에서 뗐다는 손익계산서인데 이게 맞다고 가정한다면

작년에만 5000만원(...)가량 손해를 봤다는 얘긴데 이걸 정말 믿어야 할지... 어쨌든 수익관련해서는

나중에 추가적인 정보공개를 한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군요.

여러분들은 이 해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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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XOBcuzesurio  
안 믿습니다.
전위대  
이미 나무위키에서 극딜해놨더군요. 그리고 저게 다 맞는말이라쳐도 이미 늦었죠. 회생 기회가 있던 시간 다 놓쳤는데 그야말로 죽은 자식 불알만지깁니다.
지나가던  
4월 8일이었던가 그때 저런 해명문을 올렸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거 같군요 확실히 이미 늦은 듯 합니다 다른 사이트로 옮긴 사람들도 있고 그냥 위키란 거에 아예 손을 뗀 사람들도 있고요
무식한공병  
이미 정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블랙홀군  
사실 손익계산서나 대차대조표같은 것을 기업체에서 올릴 때는 내용을 안 가리고 전부 올리거든요. (회계시간에 신문에 있는 걸 잘라서 보여주신 적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명문에 나온 손익계산서는 내용을 가리고 올려서 뭔가 찜찜하네요.
지나가던  
블래홀군/한창 논란 중일때 청동씨 말로는  광고회사들과의 계약 내용으로 인해 정확한 수입을  밝힐수 없다?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추가로 밝힌다고 하니 그걸 보는 수밖에요.  참고로 저는 가린부분은 그러려니 하는데 저 수천만원 손해봤다는 부분이어째... 저걸 '지인'이 도와줬다지만 사비로 매꿨다는 부분이 솔직히 와닿지가 안더군요. 청동씨가 본인이 금수저라고 인증하지 않은 이상은 말이죠. 아무리 애정이 있다한들 위키에 불과한걸  빚지면서 운영했다는건 아닐거같고
블랙홀군  
그것보다도 제가 찜찜하다고 한 이유는, 회계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스크랩한 걸 보여준 적 있다고 했는데 제가 그 때 손익계산서를 봤거든요... (아마 재무상태를 알아야 투자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기 떄문으로 압니다만) 어떤 기업도 그걸 일부분을 가린 적은 없었어요..
호무라  
전 리그배다 "위키"는 별 미련은 없지만, 거기의 자유게시판은 미련이 남네요. 다른 곳들도 돌아다니고 놀기는 하지만 거기처럼 펀하게 놀만하면서도 적당히 피드백이 있는 커뮤니티는 드물어서 말이죠.
시몬바즈  
저도 위키보단 리그베다 잡담 게시판 사라진게 더 아쉬워요.

근데 잡담게시판 부활할것 같지도 않고, 부활해도 활동할 사람 별로 없을것 같고
..
양철나무꾼  
저도요. 뭐 예전부터 NTX쪽에도 가입되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거기처럼 조용하고 편한 곳은 없었죠.
박정달씨  
죽창에 묻은 투명한 푸른피가 마르기 전까지 침묵은 보석이리라.
paro1923  
뭘 새삼스레... 이 글 때문에 괜히 또 디시 위갤에서 여기 씹어대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청위병들 일코하네 어쩌네 하며...
지나가던  
호무라/설령 리그베다가 정상화되어도 자유게시판은 부활안할듯 합니다. 지금도 없는거 같고 논란 와중에 친목질의 온상으로 낙인찍힌 곳이라서요. 실제 어땠는지는 저는 위키질만 해서 모르지만요.
박정달씨/모든 것이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함부로 속단하는건 금물이라는 뜻인가요. 확실히 만약 청동씨가 그럴 생각이라면 강제법원정모할 거 같은 사람들이 꽤 보이더군요
Paro1923/디시야 원래 까는게 문화인 곳이니까요. 진짜 그래도 그냥 무시하면 될 일이죠
Mr.A  
보기야 며칠 전에 봤지만 위키 얘기 할 건 없다 싶어서 걍 안 올렸습니다.

글 쓰기 귀찮은 것도 있었고(…).
paro1923  
다들 이젠 거기 얘긴 의식적으로 터부시하게 됐죠. 아무도 별 말이 없으니 지나가던 씨가 보기엔 모르고 살던 걸로 보였던 것 같습니다.
양철나무꾼  
속사정이 어떻든 말든 끝난 건 끝난 거니까요.
타이커습니다  
이미 늦었어요. 사모씨가 속살얘기할때 이런걸 올렸다면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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