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VS 브라질을 보는 저의 심정.

아무거나안해요 7 2963
"Football is a simple game; 22 men chase a ball for 90 minutes and at the end, the Germans always win." - Gary Winston Lineker -
"축구란 간단하다. 22명이 공을 쫓아 90분동안 달리다가, 항상 독일이 이기는 게임이다." - 게리 리네커 -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801 (80.1%)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7 Comments
아무거나안해요  
7-1로 끝났군요.
흐린하늘  
그렇게 브라질은 폭발했고 선수단과 감독은 살해위협에 시달릴 기세군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마르의 부재보다는 티아구 실바의 부재가 커보였어요.
작가양반  
새벽에 경기 결과 보고서는 이게 실제 상황이 맞나 의아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도 나온 적 없는 야구 스코어가 16강전도 아니고 준결승전에서, 그것도 브라질과 독일이라는 우승 후보들 사이의 경기에서 나온다는 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죠. 게다가 23분부터 29분 사이에 4골을 먹어서 0-5로 전반을 마쳤다는 건 브라질 수비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 이번 월드컵은 어쩐지 02년의 독일 8-0 사우디, 06년의 아르헨티나 6-0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10년의 포르투갈 7-0 윗동네 막장 쓰레기 왕국 같은 야구 스코어가 없이 끝나나 싶었는데(네덜란드 5-1 스페인, 프랑스 5-2 스위스가 있긴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준결승에서 야구 스코어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튼 진짜 이번 월드컵은 보는 재미 하나는 역대급입니다.
아무거나안해요  
일방적이긴 해도 골잔치라서 재밌었습니다.
작가양반  
이번에 토토를 독일 5골 이상-1 브라질(5골 이상은 5골이든 6, 7골이든 100골이든 다 똑같이 취급합니다)로 건 112명은 자기가 건 돈의 19200배를 타게 된답니다. 이는 1000원 걸면 1920만원 타는 거예요. 10000원 걸면 1억 9200만원 타는 겁니다.
다움  
~~112명의 점쟁이들~~
hypnotica  
--지독한 놈~~들이 와~ - from 휘성--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