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가 요즘 괴멸무쌍

쟈기 1 2884
요즘 들어서 몸에 독을 품은 듯이 자도 잔거 같지 않고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계속되는건 기본에....

아주 가끔 시력과 공간지각능력을 일시적으로 잃는 증상도 생기는군요.

시야가 예기치도 않은때에 흐릿해지고 거기에 더해서 뭔가 목적을 갖고(예를 들면 출근을 위해 회사에 왔는데...) 일정한 장소에 왔다가도 시야 상실을 겪고 나서 대체 왜 내가 여기 있는건가 하고 잠시 망각해버리는 경우가 매일 있군요....

두통과 헛구역질은 정말 지겹게 지병인듯 찾아오는군요.

스트레스성이라는 병원진단도 이젠 못믿겠고....요즘 죽을 맛이군요.

이런 증상을 한번 겪을때마다 발할라 궁의 문이 눈에 아른거리고...


게다가 알고 지내는 여자애가 남자 혼자 사는집에 겁도없이 놀러오겠다고 해서 2시간동안 설득해서 만류하느라 또 두통이 아이고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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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도 이런 미치광이 인생을!!!!

1 Comments
노화라는 겁니다... 농담이고.

쟈기님 나이도 있으시고 해서 요즘 사회인의 흔한 문제인 체력 문제인 것 같은데, 운동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쟈기님 쓰러지시면 안됩니다. 건강 좀 챙기세요. 매일 그런 불우한 일이 일어난다해도 생환하시는, 아무리 저희가 변로불아저씨라고 불러도, 걱정은 됩니다. ~~ 쓰러지실거면  엔하펜더블은 만드시고 쓰러지세요.~~

~~음 혼자 사는 앞집 여자애 집에 하모니카 불러 가는 남자인 저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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